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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정 망원동 망리단길 카페 올웨이즈 어거스트로스터스 카페
    카페 2023. 2. 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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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귤무의 라이프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녀왔던 망원동 카페 올웨이즈 어거스트로스터스 카페 후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위치.

    2. 영업정보

    • 매일 12:00 - 22:00 
    • 라스트오더 21:30
    • 주차불가능

    3. 내부

    카페 내부1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이 드는 올웨이즈어거스트로스터스 카페는 직원분들이 직접 디자인한 제품 또는 빈티지,

    해외에서 직접 수입한 제품들로 인테리어를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저기 손때가 묻어오는 빈티지스러운 느낌이 드는 올웨이즈 카페네요

    이 날 지인과 함께 주변에서 저녁을 먹고 어디 갈지 카페를 서성거리다가 바로 정면에 감성적인 불빛이 들어와서

    이끌리듯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꽤 있었지만 조용하니 아늑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추웠기 때문에 

    안으로 들어가니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카페 내부2

    여기저기 빈티지한 느낌과 카운터 쪽에 보이는 커피머신 쟁반, 식기들 등등 다 투박하지만 나름대로의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는 것 같았어요 

    카페 디저트

    디저트 종류가 4가지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맨 위의 디저트는 다 팔린 것 같았고 저는 디저트를 고르다가

    딸기가 눈에 들어와 스트로베리 머랭 롤라드라는 디저트를 같이 주문했습니다

    비건 디저트도 있었습니다!

    따뜻한 느낌이 주는 분위기가 좋았던 올웨이즈 카페

    제가 들어갔을 때는 여기저기 자리가 좀 있었는데 저녁 늦은 시간대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들어왔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여기 드롭 커피를 직접 내리셔서 커피맛집, 스트로베리 머랭 맛집으로 유명하더라고요!

    주문한 메뉴

    제가 시킨 음료는 히비스커스 사과 베리티 그리고 지인은 루이보스차였나 기억은 안 나는데 여하튼 지인도 

    차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주문한 스트로베리 머랭!

    여기서 제일 맛있었던 건 디저트였습니다 히비스커스 사과 베리티는 너무 스타벅스 음료를 생각하고

    먹었더니 그냥 정말 밍밍한 차여서 당황했지만 원래 차가 이런 맛이니...

    쨌든 스트로베리 머랭은 정말 맛있었네요!

    달콤한 딸기와 안에 고소한 우유크림 그리고 그 안에 딸기도 같이 들어있고 겉에 바삭한 머랭과 아몬드가 붙어있어

    조화가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원래 맛없으면 아무리 양이 적어도 손길이 안 가는데 이 집 디저트는

    너무 맛있어서 한 두 입 먹다 보니 순삭 했네요 

    커피는 우리나라에서는 인스턴트커피도 많이 마시기 때문에 커피라고 하면 커피뿐만이 아니라 인스턴트커피도 함께

    많이 연상하게 됩니다 일본에서도 비슷한 사정이라 원두커피를 따로 레귤러커피라고 구분해서 부르기도 하고 있습니다

    반면 커피의 나라에서는 커피라고 하면 원두커피를 뜻하고 있는데요 튀르키예 그리스에서는 인스턴트커피를 네스카페

    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미국에선 커피를 부르는 조라는 속칭이 있고 조한컵이라는 숙어도 있습니다 금주법 시대에

    조세퍼스 대니얼스 해군부장관이 선상 음주를 금지시키면서 음료로 마실만한 것이 커피밖에 없어서 커피에 그에 애칭인 

    조를 붙였는데 이것이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모든 커피를 조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금 도 간간이는 쓰이는데 1992년을 배경으로 한 영화 블랙호크다운을 보면 맥그리거가 커피를 보고서는 조라고 

    부르는 장면도 있고 베트맨 아캄시티에서도 도시를 돌아다니다 보면 라디오로 악당 부하가 추운 날씨에 커피 한잔이 마시고

    싶다면서 위에서 말한 조 한 컵을 언급하기도 한답니다

    커피를 내리고는 남은 찌꺼기는 우리말로는 커피박 영어로는 커피 그라운즈 또는 커피 웨이스트라고 

    부른답니다 이런 찌꺼기를 우리나라에서는 방향제로도 쓰이고 여러 가지 좋은 곳에 쓰이기도 하죠

    4. 올웨이즈 개인적인 총평

    우연히 들어간 카페에서 맛있는 디저트를 먹고 나니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하루

    분위기도 제가 좋아하는 빈티지스러움과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고, 개인적으로

    카페 분위기를 잘 느끼시고 싶으시다면 낮에는 안 가보긴 했지만 낮보다는 저녁에 가는 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다음에 망원동에 또 가게 된다면 올웨이즈 카페 들러서 여러 종류 디저트 포장해 가야겠어요!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에 더 맛있는 후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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