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이이경,하하,박진주가 방문했던 방화동 신촌기사식당 불꽃백반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귤무의 라이프입니다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것은 놀면 뭐하니에 나왔던

방화동 신촌기사식당의 메뉴 "불꽃백반"입니다.

 

 

1. 위치

 

2. 영업정보

• 운영시간 07:00 - 21:00
• 라스트오더 20:30
• 단체석, 주차가능

 

3. 신촌기사식당

방화동 신촌기사식당 외관

 

놀면 뭐 하니를 자주 보지는 않고 유튜브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회차에서

하하, 이이경, 박진주가 먹는 것이 맛있어 보여서 신촌기사식당 불꽃백반을 먹으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방화동 터널 옆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고 외관은 뭔가 오래된 느낌이 나는 곳입니다. 

 

4. 신촌기사식당 메뉴

신촌기사식당 메뉴판

 

메뉴는 잘 나가는 불꽃백반이 상단에 위치하고 있었고 그 아래는 찌개와 해물탕

그리고 기사식당에서 주로 파는 돼지불백과 양념게장이 있었습니다 이 두 개를 합친 게 불꽃백반!

그렇기 때문에 양은 2~3인분 정도가 되는 것 같더라고요!

양념게장도 따로 팔고 계시는 것 같던데 메뉴판 오른쪽에 그램수로 표시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반찬과 불꽃백반

 

저는 불꽃백반 맛이 궁금하여 왔기 때문에 불꽃백반 주문!

이 메뉴는 돼지불백의 불과 꽃게의 꽃자를 따서 만든 메뉴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돼지불백과

양념게장이 들어간 채로 전골그릇에 국물과 함께 나옵니다

탄생하게 된 계기는 식당직원분들이 식사를 하실 때 저렇게 같이 끓여서 먹곤 했는데 

그걸 보고 손님들이 달라고 하기 시작하여 정식메뉴로 만드시게 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문을 하면 상추가 담긴 비빔밥 그릇을 같이 주시는데 고기와 밥 그리고 양념국물

참기름을 넣어서 비벼먹으라고 주시는 거라고 합니다 저는 셀프반찬에 있는 무생채와 

콩나물을 같이 넣고 비벼먹었습니다.

 

 

방화동 신촌기사식당 불꽃백반

 

신촌기사식당은 물과 반찬이 셀프고 반찬을 남길 시에 환경부담금 3천 원을 낸다고 적혀있습니다

그래서 먹을 만큼만 담아왔던.. 하하 반찬들은 모두 기본을 잘 지키고 있는 맛이었고

콩나물 같은 경우는 여름에 제대로 관리를 안 하면 금방 쉬기 마련인데 신선하더라고요

그리고 여기 물은 처음에 직원분이 조그마한 대접 같은 곳에 시원한 보리차를 담아주시는데

더워서 벌컥벌컥 맛있게 마셨습니다 반찬 이외에도 국도 있는데 기본 배추된장국이더라고요

맛은 학창 시절에 급식에서 먹었던 그런 배추된장국맛이었습니다 껄껄

 

방화동 불꽃백반

 

어느 정도 끓어올라 꽃게살이 하얗게 변하면 돼지고기도 익은 거라 먹어도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우선 상추그릇에 밥과 생채 그리고 콩나물 양념국물 돼지고기를 넉넉하게 넣고 비벼서 한입 했습니다

뭔가 처음에는 양념게장의 양념과 돼지불백도 양념이 되어있어서 간이 셀 줄 알았는데 

그렇게 세진 않더라고요! 간이 맞는 음식을 좋아하는 제 기준입니다

그래서 양념을 좀 많이 넣어서 먹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조금 뭔가 부족해서 콩자반이랑 같이 먹었는데

콩자반이 달달 짭짤해서 이게 간을 마지막에 딱 맞춰주는 느낌이더라고요 호호호

그래서 끝까지 맛있게 먹었답니다.

 

5. 신촌기사식당 개인적인총평

어디서 먹어본 맛인데 처음 먹어보는 것 같은 맛이었던 신촌기사식당의 불꽃백반!

굉장히 자극적인 맛일 줄 알았는데 제 기준 보기와는 다르게 그렇진 않았고, 비벼먹으니 정말 맛났던 

불꽃백반이었습니다  양이 적은 세 분 이서 드시면 딱 괜찮을 것 같고 양이 적당하시다면 두명이서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 글을 쓰는 지금도 은근히 맛이 생각나고 가고 싶은 느낌이 드는 거 보니 매력적인 메뉴네요!

역시 기사식당 메뉴들은 웬만하면 다 맛있는 것 같아요 반찬 맛들도 괜찮았고 더운 날에 시원한 

보리차물이 인상깊었던 신촌기사식당!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네요 그럼 신촌기사식당 후기는 여기까지고요

저는 다음에 더 맛있고 재밌는 후기로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