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전현무 명란 오이 샌드위치 만들어 먹기 업그레이드 버전 명란 계란 오이 트러플 샌드위치!

 

안녕하세요 귤무의 라이프입니다

오늘은 요즘에 핫한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만들어먹었던 명란 오이 샌드위치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저는 기본과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만들었는데요 만들어보았던 후기 지금 시작할게요!

1. 명란 오이 샌드위치 재료.

명란 오이 샌드위치 재료

제가 명란 오이 샌드위치 만들 때 썼던 재료입니다 

통후추, 트러플올리브오일, 알라 크림치즈, 명란, 올리고당, 굵은소금, 도제식빵, 오이입니다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스크램블도 만들었는데 재료 사진엔 같이 못 찍었네요

한국사람들이 매 번 생각하는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까에 충실하여 업그레이드 재료들을

조금씩 첨가해 보았습니다 

2. 만드는 과정.

요리과정

만드는 과정은 정말 간단했어요!

처음에는 오이를 굵은소금으로 씻어주고 감자 깎는 칼을 이용해 얇게 씨가 없는 부분까지 잘라 굵은소금에 잠깐 

버무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명란은 껍질은 빼고 알만 발라서 크림치즈 그리고 저는 꿀 말고 올리고당으로 섞어주었습니다

제가 명란을 냉동을 썼었는데 녹는 과정에서 물이 생겨 약간 묽게됫었네요 울먹.. 냉동 쓰시는 분들은 완전히 해동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버터를 녹여 식빵을 굽는데 저는 깔끔하게 먹고 싶어서 버터를 제외하고 식빵을 바삭하게 구워 주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넣은 것은 트러플오일과 계란을 스크램블 하여 오이와 같이 올려주었습니다.

3. 완성.

왼쪽 기본버전 & 오른쪽 업그레이드 버전

완성된 모습입니다 

왼쪽은 명란크림치즈 그리고 오이 트러플오일이 올라간 버전이고

오른쪽은 트러플 오일, 스크램블이추가된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스크램블 할 때 약간 간을 해주었습니다 비록 묽은 명란크림치즈였지만 그래도 모든 재료들이

다 맛있고 맛있는 재료라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트러플오일을 올려주니 트러플향이

살짝 나면서 고급진 샌드위치가 되었네요 

양을 좀 많이 해서 한 번 더 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명란젓은 소금에 절인 한국요리입니다 젓갈의 일종이며 주로 고춧가루를 넣어 맵게 만든다고 하는데요!

따로 고춧가루를 넣지 않고 염장만 해서 맵지 않게 만든 것이 백명란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맵게 맡는 음식인 것을

일본에서는 백명란을 주로 많이 먹는다고 하네요 일반적으로는 판매되는 붉은색의 명란젓에는 식용색소를 입혀

붉은것이며 고춧가루로 색을 낸 명란젓은 연하게 분홍색을 띠는 것이 대표적이랍니다

포슬포슬 식감의 짭잘한 명란젓! 요즘에는 명란을 이용한 요리도 정말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데요!

제가 먹어본것은 명란튀김 그리고 제가 만들었던 명란토스트 그리고 명란 버터비빔밥 등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그냥 명란을 삶아서 마요네즈 소스에 찍어먹기만 해도 고소하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밥이랑 먹어도 밥도둑이고 그냥 먹어도 맛있는 안주가되는 명란젓!

명란젓의 기원은 1800년대 말의 시의전서에 등장하며 그 이전 오주연문장전산고에서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고조리서에 의하면 창난젓과 함께 명태 주산지로써 명태를 많이 먹었던 함경도가 기원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역사가 있는 명란은 지금은 함경도에서는 딱히 소비되고 있지는 않고 또한 한국보다도 

일본의 반찬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샌드위치 먹을 때 김치찌개랑 같이 먹었는데 느끼함을 잡아줘서 정말 최고더라고요 키키 

한국인은 느끼한 음식 먹으면 얼큰한 음식은 꼭 먹어줘야 되는 것 같아요.

4. 마무리

오늘은 명란 오이 샌드위치 만들어서 맛있게 먹어보았는데요 세상에는 정말 맛있는 음식도 많고

또 정말 기상천외하게 맛있게 먹는 조합들도 많고.. 그래서 행복한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세상에서

살 수 있다는 게 캬캬 살은 덤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운동도 하면서 건강을 지켜야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닐 수 있으니! 열심히 운동하고 열심히 먹고! 세상엔 먹을 게 너무 많으니까 천천히 건강을 지키면서

먹고 싶은걸 하나씩 다 먹어보자가 저의 생각입니다 제가 요리하는 것도 좋아해서 다음에 또 소개해드리고 싶은

요리를 한다면 후기 꼭 들고 올게요 그럼 지금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