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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맛집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가나는 타임스퀘어 낙원테산도 방문후기맛집 2023. 5. 15. 09:09반응형
안녕하세요 귤무의 라이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4층에 위치하고 있는 낙원테산도입니다.
1. 위치
2. 영업정보
- 매일 11:00 - 22:00
- 라스트오더 21:00
- 단체석, 주차, 포장
3. 낙원테산도
평일낮에 방문하였던 영등포 타임스퀘어 4층에 위치한 낙원테산도!
한때유행하였던 음식인 산도! 그때 한두 번 먹어본 것 같은데 엄청 맛있는 곳에서 먹진 않았어서
그냥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요 요번에 우연히 가게 된 타임스퀘어 낙원테산도입니다.
주말이었다면 분명히 웨이팅 했을 곳인데 평일낮이라서 사람이 없어 바로 들어가서 주문하고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우선 자리에 앉아 메뉴를 주문하려고 하니 전자오더가 있더라고요
이 날 산도를 먹을까 하다가 안 먹고 파스타와 모둠카츠 그리고 오므라이스를 주문했습니다
산도는 다음기회에... 그리고 캔디소다음료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어느 정도 기다리니 캔디소다가 먼저 나왔습니다 색이 정말 파워에이드 같고 너무 이쁘죠
처음에는 청량한 파란색인데 위에 아이스크림을 섞으면 하늘색이 됩니다
맛은 생각한 대로 쨍한 소다에이드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좀 있다가 뒤이어 나온 쉬림프투움바파스타!
이런 곳들은 비주얼이 참 이쁘게 나오는 것 같아요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음
그리고 모둠카츠 오므라이스가 나왔는데 오랜만에 보는 오므라이스 컷팅식!
부드럽게 갈라지는 아름다운 오므라이스의 모습에 반했습니다.
정말 부드러워 보이는 오므라이스입니다
처음에는 쉬림프투움바파스타 먼저 먹어보았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투움바파스타 맛보다는 치즈맛이 많이 났던
파스타였어요 그 뒤로 은은하게 매콤한 소스의 맛이 났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
파스타의 맛이었습니다.
그다음 오므라이스는 보는 것 그대로 부드럽고 소스도 맛있고 밥이랑 어우러져서 한 그릇 뚝딱 할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모둠카츠는 안심이 정말 부드러웠고요 그다음 등심카츠는 비계가 같이 들어있어 비계와 살코기를 한입 베어무니
고소한 비계의 맛과 고기의 맛이 잘 어우러져 씹는 맛도 있고 고추냉이 또는 겨자랑 같이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같이 나온 장국의 간도 정말 딱 맞고 구수하니 맛있었고 상큼한 샐러드와 조합이 좋았던 모둠카츠!
고기가 맛있어서 다음에는 산도메뉴도 꼭 먹어보고 싶네요!
오므라이스는 일본에서 처음 나온 서양 요리인 이른바 화양식 요리로써
도쿄 긴자의 렌가테이와 오사카 신사이바시의 홋쿄쿠세이가 서로 자기가 원조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거의 동시에 양쪽에서 등장하기 시작해서 어느 쪽이 진짜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렌가테이를 원조라고 주장하는 측에서 언급하는 유래는 주방에서 요리사들이 직원식사
메뉴로 만든 것이 시작이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홋쿄쿠세이를 원조라고 주장하는 측의 경우에서는 홋쿄쿠세이의
단골손님의 주문이 유래라고 합니다
모양새는 양쪽이 꽤 다르기 때문에 홋쿄쿠세이의 오므라이스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볶음밥을 달걀로 감싼
모양이라면 렌가테이의 경우에는 볶음밥 겉에 직접 계란이 코팅되어 있는 모양입니다
말 그대로 계란과 밥을 뭉쳐놓은 건데 얼핏 보면 계란볶음밥 느낌이 납니다
한국에서는 일식집에서 오므라이스를 파는 경우는 거의 없고 주로 분식집이나
이탈리아 요리점 메뉴에 올라가 있습니다 중국집에서도 오므라이스라고 팔기도 하는데 볶음밥에
계란지단을 얹고 짜장소스대신에 케첩을 뿌린 것입니다
저는 아무래도 홋쿄쿠세이의 오므라이스가 더 익숙하기 때문에 이 쪽에 한 표를 주고 싶습니다.
4. 낙원테산도 개인적인총평
대체적으로 맛있게 먹었던 낙원테산도 다음에는 산도를 먹어보고 싶기 때문에 재방문의사 있고요
여기서 투움바파스타는 치즈맛이 많이 나기 때문에 진짜 투움바맛이 나는 파스타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여기서 주문하시는 건 비추천입니다 하지만 치즈를 좋아하고 즐기시는 분이시라면 맛있게 드실 것 같아요!
그리고 오므라이스는 계란이 부드럽고 소스도 간이 적당히 되어있어 괜찮았고요 모둠카츠의 고기들은
신선하고 씹는 맛도 좋고 안심은 부드럽고 튀김도 바삭해서 좋았습니다
그럼 낙원테산도 후기는 여기까지고요 저는 다음에 더 맛있는 재밌는 후기로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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