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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카페 분위기있는곳 힐링되는 가토 방문솔직후기카페 2023. 3. 23. 10:45반응형
안녕하세요 귤무의 라이프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다녀온 마곡 카페 가토를 포스팅해 볼 건데요
레몬티와 독특한 얼그레이바스크번트치크케이크가 맛있었던 곳 후기 시작하겠습니다.1. 위치
2. 영업정보
- 월 - 금 08:00 - 23:00
- 토 12:00 - 23:00
- 일 12:00 - 22:00
- 주차
- 클릭 시 마곡 가토 전화연결
- 02-3662-1323
3. 외관
마곡에서 밥을 먹고 카페를 찾던 중에 길 가다가 발견한 분위기 있는 곳 가토!
그 옆에 여러 카페들이 있었는데 여기가 제일 눈에 띄어서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4. 내부
안으로 들어가니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래도 한 자리가 남아있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우선 카운터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따뜻한 레몬티 그리고 바스크번트 얼그레이 치크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그냥 바스크치즈케이크는 많이 봤는데 얼그레이로 된 거는 처음 봤던 것 같아요
맛이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앉아서 밖에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보고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에 여기저기 인테리어를 구경했는데
전체적으로 브라운 톤의 나무가구들이 묵직한 게 안정감을 주는 느낌이었고 초록한 식물들도 있어서
뭔가 포근한 느낌의 분위기었던 것 같아요 제 마음에 쏙 드는 곳이었습니다
사람들 없을 때 한가로운 낮에 와서 차 한잔 마시면 너무 힐링될 것 같습니다.5. 주문한 메뉴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저는 레몬티를 시켰는데 양도 딱 적당하니 컵도 이쁘고 특히나 레몬의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게 좋았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수체청을 직접 만드시는 것 같던데 진짜 맛있게 잘 만드셨더라고요!
레몬청 잘못 만들었을 때 그 끝의 쓴맛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저도 가끔 레몬청을 만드는데 설탕을 아무리
많이 넣어도 레몬 끝의 쓴맛이 잘 안 사라지더라고요 아마도 레몬의 쓴맛을 없애는 과정이 있는데 분명
빠트린 것 같아요 꾸엑 언젠간 맛있게 만들기 성공하리다...!!
그리고 궁금했던 얼그레이바스크치즈케이크! 포크로 떠먹을 때 굉장히 꾸덕한 느낌이었고
한 입 먹으니 얼그레이의 향이 확퍼지면서 중간부터 치즈의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데 바스크치즈케이크만
먹다가 얼그레이를 먹으니까 색다른 게 또 괜찮더라고요 첫맛은 의우 뭐지 했는데 먹다 보니 계속
먹고 있는 나를 발견 껄껄 스껄 지인은 별로라고 했습니다... 디저트를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이라
특히나 얼그레이를 안 좋아하신다면 호불호 있을 것 같은 맛이네요!
얼그레이와 치즈를 좋아하신다면 정말 좋아할 맛!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접시도 아기자기 포크도 아기자기하니 약간의 빈티지스러운 느낌이 여기저기 곳곳에 묻어났던
마곡 카페 가토! 리뷰를 찾아보니 낮이랑 밤이랑 분위기가 다르다고 하니 낮에는 어떨지 궁금하네요!우리나라로 많이 들어오게된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원래는 스페인의 한 바스크 지역의 식당에서 유래한
지역 전통 치즈케이크라고합니다
특징을 살펴보면 원통형의 틀에 크림치즈를 고온으로 단시간에 구워서 겉의 마이야르 반응을 극대화한 것이며
덕분에 탄듯한 비주얼과 스모키 한 향이 특징으로써 부드러운 스페인의 치즈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밀가루를 적게 쓰거나 없이도 만들 수가 있기 때문에 다른 치즈케이크들보다 비교적으로 제조하기 쉽다고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집에서 바스크 케이크를 만들어본 적이 있는데 4가지 5가지 정도의 재료들로 밀가루 없이
쉽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도 굉장히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게 부드럽고 고소하고 달달하고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6. 개인적인 총평
길 가다가 우연히 들린 카페이지만 마음에 들어던 곳! 레몬차도 맛있고 케이크도 맛있는..!
특히나 포근하고 힐링되는 인테리어 때문에라도 또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밤에 가봤으니 다음엔 꼭 낮에 가봐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 사장님께서 여러 가지 차들을 수제로 만드시는 것 같아서 그 종류들도 맛보고 싶네요!
마곡 근처에 사시거나 자주가시는 분들이라면 분위기 좋은 카페 가토 추천해 드릴게요!
그럼 카페후기는 여기까지고요 저는 다음에 더 맛있는 후기로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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