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맛집 1++ 한우오마카세 우블리 코스요리집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귤무의 라이프입니다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곳은 최근에 다녀왔던 일산 한우오마카세맛집 우블리입니다

입안이 즐거웠던 후기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1. 위치

 

 

 

2. 영업정보

• 매주 월요일 휴무
• 화 - 일 10:00 - 22:00 
• 브레이크타임 15:00 - 18:00
• 주차, 예약

 

• 런치 1부 12:00 - 13:20
• 런치 2부  13:30 - 15:00
• 디너 1부  18:00 - 19:50
• 디너 2부  20:00 - 22:00

3. 외관

우블리 외관

일산에 위치하고 있는 한우오마카세 맛집 우블리! 주차를 하고 찾다가 한 번 지나쳤는데 외관은 저렇게

쓱 지나가면 모를 정도로 크게 눈에 잘 튀지 않아서 간판을 잘 보셔야 될 것 같아요!

특히나 브레이크 타임에는 불이 꺼져있기 때문에 잘 보셔야 합니다!

다른 분들은 잘 찾으시겠지만 저같이 길치인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내부

우블리 내부

저는 디너 1부로 예약하고 갔는데 5시 55분쯤 들어간 것 같아요! 문을 열고 들어가니 약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가 제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소품이나 이런 게 독특한 것들이 아주 제스타일이었어요

그리고 룸은 따로 없고 테이블은 바테이블식으로 되어있었습니다 

한.. 11~12명 정도만 앉을 수 있는 크기였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먹으면서 편하게 이야기하고 싶어 프라이빗한 룸을 선호하는 편이긴 합니다 저처럼

개인룸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블리 식기세팅

자리에 앉기 전에 세팅돼 있던 식기! 접시에는 말돈소금, 홀그레인, 고추냉이 이렇게 준비되어 있었고

물은 다이아몬드 물로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왼쪽에 따뜻한 물수건도 준비되어 있어

먹기 전에 손 닦으시면 직원분께서 치워주십니다!

5. 한우 오마카세 코스

우블리 한우 1++ 등급

 

처음에는 이렇게 코스가 시작되기 전에 이 날 사용할 한우를 보여주십니다 부위를 하나하나 설명해 주셨는데

오른쪽 맨 앞이 안심 그 뒤가 등심 그 바로 옆이 갈빗살 그 앞이 지미추리에 붙은 살이었나.. 암튼 그리고 그 앞은

채끝살이었던 것 같아요! 요거는 헷갈리는데 안심 등심 갈빗살은 정확히 기억나네요

한 폭의 그림처럼 보이는 마블링과 함께 생고기만으로도 침이 흐르는 비주얼.. 얼른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우블리 코스요리

한우 부위 설명이 끝나고 코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제일 먼저 나온 육회.. 뭐 말이 필요 있나요

쫄깃한 육회와 함께 쯔유소스였나.. 무튼 배와 함께 곁들여 먹으니 쫄깃하고 감칠맛 나고 상큼하고

입안에서 축제열림.. 허허허 마지막으로 밀가루로 만든 튀일까지 마무리로 바삭하게 싸악 

그다음 나온 당근수프는 완전 저의 취향저격인 맛이었습니다 달달한 맛과 함께 정말 잘 되어있는 간!

그리고 묽기 정도도 적당했고 조화가 좋아서 게눈 감추듯 다 먹음.. 근데 정말 뜨겁더라고요 

호호불어 가면서 잘 먹어야 합니다 

그다음 처음 나온 한우 부위 안심! 직접 갈아주신 트러플과 함께 접시에 주셨는데..

소금에 살짝 찍어먹는 걸 추천하셨어요! 그래서 소금과 함께 한 입 먹으니 뭐.. 제가 정말 배고플 때마다

생각하는 게 있는데 제가 양이 많지 않다 보니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한 입을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 저 순간이 바로 그 순간! 부드러움 그 자체였네요.. 다시 보니 침이 꼴딱..

그다음은 등심! 등심은 씹는 맛이 있어서 너무 좋았고요 기름진 느낌이 있었는데 그게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고기 굽기 전에 백김치와 고추피클을 같이

주셨는데 느끼해질 때마다 같이 먹으니 개운하고 너무 맛있었네요! 조화도 너무 좋았고요!

그다음 라구소스를 올린 파스타! 고기가 정말 맛있었고 파스타의 간이 잘 돼있는 게 

파스타 위에 소스 잘 배분하여 올려 한입씩 먹으니까 맛있었어요!

그다음 나온 새우 완자탕은 음.. 심심한 건강한 맛이었고 저는 그저 그랬습니다! 

국물은 시원했던 것 같아요! 패스! 

그리고  고기 하나가 더 있었는데 그게 뼈에 붙은 살이었는데 고기의 육향이랑 씹는 맛이 너무 좋더라고요!

그다음 나온 구워주신 갈빗살도 씹는 맛과 육향이 좋았습니다 

미니 햄버거는 한 입에 먹기 좋게 되어있었는데 쭉 누르니 육즙이 새어 나오더라고요

근데 맛은 저에게 무난했던것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톳밥! 이거랑 달래된장찌개 그리고 창난젓, 꼬들무침, 일본식 갓김치

3가지 반찬이 나왔는데 밥 같이 주시면서 마지막 고기인 간장에 직접 재워놓은 야끼니꾸를 구워주셨습니다 

밥 위에 창난젓 올리고 고기하나 올려먹으니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달래된장찌개도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디저트는 중간에 주신 바질셔벗과 마지막에는 팥을 올린 녹차푸딩이 나왔는데 

바질셔벗은 진하고 상큼 달달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마지막에 나온 디저트는

다른 글들을 찾아보니 자몽푸딩 요구르트 블루베리 이런 걸로 나왔었더라고요

저도 상큼한 거 많이 좋아하는데.. 힁 그리고 저는 참고로 팥앙금은 괜찮은데 팥알갱이는 안 좋아해서

녹차푸딩도 진하진 않고 기본 무난했습니다.

6. 한우 오마카세 우블리 개인적인 총평 

오랜만에 방문한 한우 코스요릿집! 아 참 굽기 같은 거는 따로 안 물어보시고 알아서 구워주셨습니다!

한우의 질도 1++ 답게 정말 좋았고 다른 코스들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바질셔벗은 상큼하고

바질도 좋아해서 진한 바질향이 나는 게 중간에 입가심으로 제격이고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약간 마지막 디저트는 제 스타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무난하게 먹었던 것 같아요 뭐 이 디저트는

바뀌니까 딱히 상관은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중간에 새우완자탕은 아주 약간 심심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우오마카세답게 고기는 정말 최고였던! 정말 친절하셨고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코스요리!

후기는 여기까지고요 저는 다음에 더 맛있는 후기로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