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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오븐 블루베리치즈 케이크 만들기 나의 베이킹 취미 만든후기
    정보 2023. 3. 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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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귤무의 라이프입니다
    평소에 저는 요리와 베이킹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번에 만들어보고 싶었던 노오븐 블루베리치즈케이크를 만들었는데요!
    레시피는 제가 좋아하는 유튜버 쿠킹트리님꺼 보고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럼 만들어보았던 후기 지금 시작할게요!

    1. 재료

     블루베리 치즈케이크에 들어가는 재료입니다 
    노오븐인데도 역시 베이킹은 재료도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허허
    버터, 크림치즈, 요거트, 레몬즙, 젤라틴, 오레오, 블루베리, 생크림, 로즈메리 등 대충 이렇게 들어갔던 것 같네요!


     2. 과정

    퓌레 만들기

     우선 블루베리 퓌레를 설탕 넣고 뭉근하게 끓여준 다음 마지막에 레몬즙을 넣고 조금 끓이다가 
    충분히 식혀주었습니다 제가 보라색을 좋아하는데 만들면 만들수록 점점 더 진한 보라색이
    되어가는 게 너무 이쁘고 기분좋았습니다 

    오레오 시트

     그리고 노오븐이었기 때문에 밑에 시트는 오레오 쿠키를 크림이랑 분리하여 따로 모두 잘게 부수어서
    녹은 무염버터를 넣고 섞어 무스링 밑에 깔아주었습니다
    이 과정은 꼼꼼하게 눌러주는 것이 중요하더라구요 흩어지지 않게 세심하게 여기저기 눌러준다음
    냉장고에서 굳혀주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중간 크림 만들기

     그런 다음 중간 크림 부분을 만들었는데요 크림치즈, 젤라틴, 레몬즙, 요구르트 등.. 
    순서에 맞게끔 하나씩 넣으면서 섞어주었습니다 
    베이킹할 때 느끼는 거지만 하나라도 제대로 섞지 않고 간과하면 바로 망치더라고요 
    진짜 음.. 애기를 다루는 느낌으로?... 과정을 꼼꼼히 거쳐서 어르고 달래면서 부드럽게 
    만들어야 잘되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흡사 약간 도를 수행하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허허허
    근데 전 이렇게 묵묵히 집중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퓌레 넣기

     그런 다음 굳힌 오레오를 꺼내어 만들었던 크림치즈크림을 넣고
    미리 식혀서 갈아주었던 블루베리 퓌레를 짜는 주머니에 넣어서
    크림치즈 넣고 퓌레 넣고 이 과정을 2번으로 해줍니다 
    저는 상콤 달달한 거 좋아해서 퓌레를 좀 많이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젓가락으로 저렇게 휘저어주기...
    그런 다음 냉장고에서 30분에서 1시간 정도 굳혀준 것 같습니다.

     굳혀준 뒤에 생크림이랑 퓌레 젤라틴 섞어서 완전한 블루베리 색의 크림으로 만들어준 다음
    그 위에 한번 부어주고 그다음 3~4시간 정도 완전히 굳혀서 꺼내주었습니다
    그리고 스팀타월로 무스링을 따뜻하게 해 준 뒤 틀에서 빼주고
    그런 다음에 일단 블루베리로 장식을 해주었어요 로즈메리는 이때 한 번에 못 사서 
    마켓컬리로 부리나케 주문했답니다 다음날 새벽에 올 줄 알았는데 그전에 밤에 와서
    약속 가기 전까지 로즈마리 장식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네요 하하
    진짜 빠른 샛별배송 마켓컬리 정말 칭찬해주고 싶었습니다.


     3. 완성

    따로 케이크상자랑 꾸미는 스티커까지 구매해서 저렇게 꾸며보았습니다
    그리고 케이크를 넣어주었습니다.

    완성1

     이 날은 사실 저의 음력생일이었습니다
    가족들이랑은 음력생일로 진행하기 때문에 저에게 셀프로 그리고 처음으로 케이크 만들어보았습니다!
    자급자족 셀프 축하하기 캬캬 아쉬운 부분들이 너무 많았지만 그래도 무탈 없이 완성한 나에게
    칭찬을 해주며 기쁘게 축하도 받았습니다!

    케이크는 의외로 제대로 된 오븐이 없어도 만들 수 있는 음식입니다

    전기압력밥솥이나 전자레인지만 있어도 웬만한 종류의 케이크는 얼마든지 맛있게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제누와즈나 시폰 케이크 같은 걸 만들 수 있지는 않지만 좀 가벼운 파운드케이크 같은 정도로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맛만 생각하게 되면 모양까지 감안해서 만들기는 어려울 수 있으며 종류도 가지각색이라서

    구비해 놓기 힘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빵집의 케이크들은 대부분 본사에서 

    냉동시켜 분배된 뒤 각 지점에서 해동해서 판매를 하는 것이지요

    제일 쉬운 것은 맛있는 케이크를 먹으려면 사 먹는 것이겠지만 하하 손으로 직접 만들어서 누군가에게

    선물하는 것도 서로에게 뜻깊은 하루가 될 수 있고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으니까 한 번쯤은

    케이크를 만들어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4. 마무리

     오늘 이렇게 제가 처음으로 만든 케이크 후기를 올려보았는데요!
    앞으로 다른 베이킹을 하게 된다면 또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뿌듯하고 재밌고 신났던 우당탕탕 귤무의 베이킹 후기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저는 다음에 더 재밌고 유익한 후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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