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도 좋은 영화 넷플릭스 런 RUN 후기 리뷰 실화 + 약간의 스포주의

안녕하세요 귤무의 라이프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보았던 영화 런 후기를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그럼 런 후기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1. 넷플릭스 런 

넷플릭스 런 포스터

2. 영화정보

• 감독 - 아니쉬 차간 티
• 출연 - 사라폴슨, 키에라 앨런
• 개봉 - 2020.11.20
• 러닝타임 - 90분
• 수상내역 37회 선댄스영화제

넷플릭스 런 장면1

3. 줄거리

"태어날 때부터 장애 때문에 휠체어를 타고 외딴집에서 엄마와 함께 살며 일상을 보내는

"클로이" 딸을 사랑으로 돌보는 엄마 덕분에 힘들지만 매일을 긍정적으로 살아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식탁에

놓인 장바구니에서 하나의 물건을 발견하게 되고 그 이후로부터 믿었던 모든 일상이 흔들리게 되는데..."

넷플릭스 런 장면2

4. 영화후기

영화 서치로 성공을 어두웠던 감독이 만든 런

영화 뭐 볼 거 없을까 넷플릭스, 티빙 등 OTT를 뒤적이던 어느 날 알게 된 넷플릭스 런

최근에 보았던 영화들은 몰입감이 없어서 몇 분 보다가 곧장 나오곤 했는데, 런은 몰입감이 좋았다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리얼했고 특히나 키에라 앨런 배우는 실제로 본인의 다리에 장애가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역할 때문에 휠체어에 타는 게 아니라 실제로 탄다고 한다.

이 영화가 실제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는 아니지만 실제 영국에 이와 비슷한 일이 발생하였었기 때문에

실화에 기반하여 감독의 상상력이 첨가된 작품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면서 느낀 점은 자신이 낳은 아기가 죽자 다른 아기를 납치하여 

자기 아이처럼 성심성의껏 기르는 모습을 보면서 사이코적인 모습이 소름 돋았고 이런 모습을 보면

늘 생각이 드는 건데 인간은 자기의 문제, 불행을 본인 안에서 해결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게 되는 지경까지 갈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한다.

끝을 향해갈 때쯤 딸 클로이와 엄마 다이앤이 갈 때까지 가서 비극적이게 끝나게 되는 건가 하고 불안했는데

클로이가 다이앤에게 복수하는 식으로 영화가 끝나서 개인적으로는 아주 통쾌하고 결말이 

괜찮게 끝난 것 같아 아주 재밌게 본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넷플릭스 런 장면3

5. 마무리

개인적으로 스릴러영화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몰입도 좋고 연기력도 좋고 결말도 괜찮은 재밌는 스릴러 영화를 봐서 기분 좋았던 날! 

특히나 엄마의 잘못된 사이코적인 사랑이 자식에게 얼마나 무서운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를 보면서 소름이 돋았고 이렇듯 

우리도 현실에서 부모자식관의 관계가 좋지 못하다면 그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말하는 방법과 듣는 방법 즉 

대화를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양쪽 모두가 배워야 그 노력이 빛을 발하게 되고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가 있게 되어 안 좋았던 사이가 좋은 사이로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기대해 볼 수가 있다

특히나 부모는 자식을 키우는 입장이기 때문에 부모가 언제나 건강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아이가

어릴 때부터 느낄 수 있도록 부모들을 그 부분에 있어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러려면 일단 모든 것을 멈추고 아이의 말을 잘 경청해야 하며 아이의 말을 막지 말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감정이나 일상을 표현하도록 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항상 넷플릭스나 이런 곳에서 스릴러나 공포 같은 장르를 많이 찾아보곤 하는데 그중에서도 이렇게 짜임새 있게 잘 만들어진

영화는 오랜만에 본 것 같다 약간 과장된 표현을 하자면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은 기분인 것 같았다 다음에 또 이런 영화를 

찾아서 볼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이 기운을 이어서 또 다른 재밌는 스릴러나 공포 영화를 찾아봐야 되겠다

다음에 또 인상 깊은 재밌는 영화를 보게 된다면 영화후기 올려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