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연천 맛집 데이트코스 당포성 주변 화덕 생선구이 맛있게하는곳 한식집 어락 방문솔직후기
안녕하세요 귤무의 라이프입니다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곳은 연천에 위치한 어락이라는 화덕생선구이집입니다.
1. 위치
2. 영업정보
- 매일 11:00 - 21:00
- 라스트오더 19:50
- 연중무휴, 브레이크타임 없음
- 주차, 예약, 포장, 단체이용가능
3. 연천 어락
평소에 생선구이집을 그렇게 찾아먹는 편은 아닌데 연천에 방문했다가 맛집인지도 모르고 후기가
괜찮아서 방문했던 어락 도착하니 거의 끝날 쯤이었는데도 제 앞에 웨이팅이 7팀정도가 있었습니다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여기만 사람이 많았던.. 허허 진짜 맛집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어락에 오시면 일단 사진에 보이는 저 방법처럼 진행하셔서 대기를 하시면 됩니다
카톡으로 호출을 해주기도 하고 이곳은 주변에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주로 대중교통보다는
자차를 이용하여 오시는데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차 안에서 기다리셨다가 호출받으시면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 점이 편하고 좋더라고요!
어락 메뉴판입니다
저는 웨이팅이 많지 않았어서 문 앞에서 좀 기다리다가 불러주시는 직원분이 몇 번이냐고 물어보시길래
번호 말씀드렸더니 미리 주문을 받아주시더라고요 제 지인이 굴비를 먹고 싶다 했는데
일요일인 이날 굴비는 이미 4시에 품절됐다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고등어와 임연수를 미리주문했습니다.
제 순서가 되어 안으로 들어가니 화덕이 먼저 보였는데 그 안에서 생선들이 맛있게 구워지면서 돌아가고 있더라고요
하나의 볼거리라서 음식 나오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제일 처음 나온 애피타이저식의 반찬인데 너무 배고팠던 터라 꿀 뿌려진 토르티야 위에
샐러드 올려먹으니 완전 꿀맛이었어요 에이타이저로 딱이었습니다 호호
잠시 후 나온 한상차림 일단 받은 느낌은 정갈하고 깔끔하고 맛깔나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원분께서 살을 발라주시는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솥밥도 너무 맛나보였고요 우선 발라진 고등어 살을 고추냉이간장에 찍어먹으니 촉촉하고
고소하고 고등어의 향이 비리지 않고 너무 좋았습니다 임연수도 살이 촉촉하니 맛있었구요
밥 위에도 올려먹고 솥밥이라서 일단 밥을 그릇에 퍼 담고
누룽지를 먹기 위에 물을 넣어 뒀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식사!
여기는 정말 반찬 하나하나 먹어보니 맛없는 반찬이하나도 없더라고요!
제가 항상 음식점을 가면 간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간이 정말 제 입맛에 딱 맞고 야채들도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생선살을 감태에 싸서 밥이랑 같이 먹으니까 또 너무 맛나더라고요?!
그리고 여기는 정말 깍두기 맛집입니다 깍두기를 직접 담그신다고 했는데 깔끔하니 밥과
반찬 생선과 함께 먹었을 때 정말 잘 어울리는 시원한 깍두기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밥 다먹고 누룽지 먹는데 진짜 제가 누룽지 좋아하는데 진짜 구수하고 맛있더라구요!
오징어젓갈 올려먹으니 밥도둑이고 생선살 올려먹어도 맛있고.... 또 먹고싶네요 쩝..
처음에는 기본 반찬을 세팅해 주시고 먹다가 부족하면 반찬을 더 셀프로 리필해 먹을 수 있어서
리필코너에 가시면 저렇게 반찬들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여기에 깍두기 직접 담그신 거라고 적혀있더라고요 어쩐지 진짜 맛있었네요
후식으로 준비되어 있는 귤까지! 곳곳에 사장님의 세심한 서비스가 보이니 처음 왔지만 다음에 또 오고 싶은
마음이 훅 들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갔는데 정말 맛있게 한 끼 먹고 나온 어락!
진짜 찐으로 맛있게 먹었어서 갔다 와서 다시 리뷰도 찾아보고 했는데 알고 보니 여기 사장님 음식점이
TV로도 방영이 된 곳이더라고요! 그리고 소개글에 보니 30년 동안 미용업에만 종사하시다가
연천으로 시집오셔서 음식점을 하신 거라는데 진짜 원래 음식점에 종사하신 줄 알았어요!
그만큼 손맛이 정말 좋으셨던 것 같습니다!
4. 연천 어락 개인적인총평
이곳이 집에서 막 가까운 편은 아니지만 연천에 간다면 100% 재방문하고 싶은 곳
맛, 서비스, 위생 모든 것이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맛집은 친절과 맛이 짝꿍처럼
붙어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화덕이 크게 보이는 곳에 자리 잡고 있어서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연천 어락! 제가 방문했던 날은 일요일이었는데 공휴일이나 토요일가면 최근에 방송도
출연하셔서 더 웨이팅이 많을 것 같은... 흑흑 근데 자차를 이용하셔서 오신다면 차 안에서
편하게 대기할수 있으니... 괜찮은 것 같아요! 이미 좀 많이 알려 저서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은... 실패
여하튼 오랜만에 따뜻하고 맛있는 밥 한 끼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요 저는 여기서 포스팅 마치면서
다음에 더 맛있고 재밌는 후기로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